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존 리 본부장,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연구원 역할 기대

 우주항공청(청장 윤영빈, 이하 우주청) 우주항공임무본부 존 리 본부장이 9월 30일(월) 한국과학기술원(KAIST) 대전 본원 대강당에서 열린 KAIST 우주연구원 개원식에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. 이날 개원식에는 우주청, 지자체, 연구기관, 우주 기업 등 우주 관련 정부·산·학·연·군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.

KAIST 우주연구원은 우주 분야 기술 역량을 총집결하여 뉴스페이스 시대를 이끌어갈 수 있는 도전적인 우주 임무 및 기술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신설된 KAIST 부설 연구조직이다.

존 리 우주청 본부장은 개원식 축사에서 “뉴스페이스 시대에 더 큰 발전을 위해 저비용, 고위험(Low cost, high risk) 원칙을 수용하고, 한계를 넘어 꿈을 실현하기 위해 도약(Leapfrog)을 목표로 해야 한다”고 말했다. 이와 함께 “목표 달성뿐만 아니라 더 빠르게 성취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”며 “개발주기 통합 및 단축(Consolidate and shorten development cycle) 노력이 필요하다”고 강조했다.

더불어, 존 리 본부장은 “우주연구원이 한국의 우주 산업을 뉴스페이스 시대로 이끌 중요한 역할을 할 것”이라며 앞으로의 우주연구원의 성과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.

정천권기자